당뇨를 앓고 계신 분과 가족, 그리고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겐 어느 정도 익숙한 용어인 "GI"
GI지수가 낮을 수록 당뇨에 좋은 음식 입니다.
GI란: 혈당수치와 더불어 식품이 소화됐을 때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를 가리키는 새로운 지표인데,
즉, 탄수화물이 몸 안에서 당으로 바뀌어 피 속으로 들어가는 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 속도가 낮을수록 인슐린 분비가 적어 당뇨 환자들의 식단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으며,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하여 다이어트 등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고GI식품 → 혈당치 상승 → 인슐린 분비 촉진 → 혈당치 하강 및 체지방 축적
저GI식품 → 혈당치 천천히 상승 → 인슐린 천천히 분비 → 식욕억제 및 포만감에 도움
GI치가 낮을 수록 혈당치 상승이 낮고 인슐린 분비를 낮춥니다.
GI 수치를 결정하는 요소 : 먹는 식품의 형태 식품입자의 크기, 가공과정 그리고 전분의 특징
(특히 탄수화물 입자의 크기와 형태가 중요하고 가공과정을 적게 거칠수록 GI 수치가 낮음)
GI는 탄수화물의 등급을 0-100으로 나눈 것으로써 섭취 후 혈당의 상승 정도를 나타낸 것입니다.
또한, GI마크를 식품에 부착함으로써 좀더 소비자들이 쉽게 알아볼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GI 마크를 부착한 식품은 정확하고 표준화된 방법으로 NGiC에서 측정된 신뢰할 수 있는 GI 수치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3가지로 표준화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식품별 GI마크제 >>
1. Low : GI 가 55이하인 제품에 표시하는 마크로써 GI 가 낮음을 의미합니다.
2. Medium : GI 가 56~69인 제품에 표시하는 마크로써 GI 가 중간임을 의미합니다.
3. High : GI 가 70이상인 제품에 표시하는 마크로써 GI 가 높음을 의미합니다.
고(高) GI 식품은 급속하게 분해되고 흡수되어서 혈당치의 급격한 변동을 발생시키고,
저(低) GI 식품은 반대로 서서히 분해/흡수되어 혈당치 및 인슐린 수치를 점진적으로 상승시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저(低) GI 식이는 당뇨병(1형, 2형)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포도당 및 지질의 수치를 개선하는데,
이는 식욕을 제어하고 포만감을 연장시키는데도움을 줌으로서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저(低) GI 식이는 인슐린 분비 및 인슐린 내성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데, 식사를 하게되면 음식물중의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중으로 이동되고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혈당치가 상승하게 되면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을 근육이나 간에 글리코겐이라는물질로 축적시키게 됩니다. 글리코겐은 필요에따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식후 상승된 혈당이 저하되면 인슐린 분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와같이 인슐린은 상승된 혈당치를 정상치로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왜 저인슐린 다이어트가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찾는 다이어트 방법중하나로 선택이 되었을까요? 당뇨식단에 도움을 주는것은 물론이구요.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역할외에도 지방을 축적시키는 작용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살을 빼기위해서는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인슐린의 분비량을적게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생각할때 식물성이라서 살이 안찔것같은 감자나 옥수수같은 것은 GI수치가 높아서 당뇨환자에게도 좋지 않고, 살이 찌기도 쉽습니다.
팥,초코렛,식빵,파인애플,아이스크림등도 상상외로 GI수치가 높습니다
따라서 우리들이 흔히 알고있는 편견을 버리고 GI수치표를 자세히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상생활에서 음식을 먹을때 가능하면 GI수치 55이하짜리만 골라서 먹으면 당뇨에 좋은 음식이 되고, 그만큼 살이 덜 찌게 된다는 이론입니다.
특히, 당뇨에 좋은 음식을 고를때는 GI지수표를 확인해보시고 드시는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GI 지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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