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3180억원의 유령단지 가든파이브를 아시죠 ? [58]
송파구 장지동에 쓰나미가 휘몰아칩니다.
20만평의 비닐하우스 그린벨트 원주민들은 평당 250-300만원에 서울시에 토지를 수용 당했습니다.
원주민들에게 점포 11평짜리 전용면적 3.5평짜리 입주권을 주기로 하고 저가에 토지를 수용했습니다.
이자리에 청계천복원 대책으로 만6년간의 상권피해를 감안하여 직접적 영업피해를 당할 인접상인 6,097명
을 한달여 심사후 엄선하여 이주자격을 주며 만여명의 겪한 시위 투쟁을 잠재우고 이명박 전시장은
" 내말은 약속이고 난 약속을 한번도 안지킨적이 없으며 여러분의 요구를 더 보태서 공무원들에게 전달할
테니 염려말고 돌아가시라" 하여 순진한 상인들은 만6년을 희생과 미래를 기대하며 점포 하나씩 받기로
하고 서울시의 추진사업에 협조합니다.
수많은 상인들은 미래 삶의 터전을 내주고 얻어낸 공수표를 믿고서 처절하게 매출이 바닥치며 08년 가든파이브 준공을 눈앞에 두고 서울시와 sh공사의 공급가격에 소스라치게 놀라 기절초풍을 하기에 이릅니다.
콩을 심었는데 팥이 나오니 환장할 노릇 이었읍니다. 이제 청계천은 동서로 길이 막히고 이제 오세훈시장은
남북으로 세운녹지축 사업이라며 종묘-남산 공원조성 사업추진으로 세운상가에서 대림상가를 지나 진양상
가 까지 철거를 진행 하고 있읍니다. 1단게추진은 종묘측 세운상가 반쪽인 현대상가를 08년12월17일 철거
했으며 이때 오세훈시장을 비롯한 박진국회의원 종로구청장을 비롯한 귀빈들과 방송 신문 기자들이 대거
역사의 현장에 증인으로 참관 했읍니다.
다음해 09년 5월20일 준공식에도 철거식 때와 똑같은 귀빈들이 참관햇고 그 자리엔 생태교육장이라하여
모를 심어 벼농사와 콩과 옥수수 그리고 수수를 심어 밭으로 한해 활용을 햇으며 그때 반쪽남은 세운상가
상인들은 곡소리 청계천 물길따라 흐르고 피눈물 쉬지않고 흐르고 있습니다.
09년 12월29일 서울시는 반쪽 세운상가를 남기고 청계천 건너편인 청계상가를 6월까지 물권조사를 마치고
07월부터 보상에 착수하여 사업추진을 밀고 있읍니다. 아니 세운상가 반쪽은 그냥 외딴 섬으로 남기고
어이가 없읍니다. 1단계 현대상가 철거와 4구역 예지동 일대상인들은 대부분 수십년의 삶의 터전을 이동
해야 하며 대략 3천억원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22m 빌딩을 올려야 사업성이 나온다던 이곳이
문화재청에서 고도 반대에 부딪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록된 종묘로 인하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포기 하기위하여는 122m고도 허용한채 사업을 진행 할수 있지만 이렇게 까지 하는것이 불가능
하기에 문화재청과 현재 협의중이며 대안으로 지하를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읍니다.
좀 억지스럽지만 일단 파헤쳐 놓았으니 사업비 확보를 하기위한 고육책은 이어질것입니다.
실제로 청계천상인들이 약속된 땅에 가지못하는 첫째원인은 만6년간의 영업손실 과 매출부진으로 눈덩이
처럼 쌓인 적자에 약속의 땅인 가든파이브에 들어갈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약속했던 점포
금액이 6년전 6-7천에 비싸야 1억원이 넘지 않을것이라 말하던 상인설명회에서의 공무원들의 답변은
약속이 아니었는지요. 이제와서 그동안 물가도 많이 올랐고 자재값도 많이 올라서 점포 최고금액이
7평에 5억7천만원 이었으니 눈동자 튀어 나올만 합니다. 무슨 전문 유통단지가 백화점식 쇼핑몰로
바뀌었고 이제는 6,097명을 기준으로 창고 지원시설포함 8,360개의 점포가 구성 되었는데 갑자기 튀어
나온 다점포 분양으로 나블럭 WORK관은 1인최고 64개 점포를 싹슬이 하며 1점포 신청자는 분양신청
탈락하여 분양중지 가처분 소송에 이르럿고 6개월전 소수 입점자들은 손실 보상 청구 소송에 이르며
10건 가까운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중에 준공후 만1년간 오픈을 못하므로 65억/월 금융비 및 관리비
발생 그리고 손담비/현빈의 "대박나겟죠' 현재 "쪽박입니다" 광고비 320억원이 지출되었으며 이래저래
안되자 분양전문회사 선정하여 수십억원이 또 지출됩니다.
점포는 대부분 공실로 며칠전 SBS뉴스에서 90% 공실 소식이 있었지요. SH공사는 참담함을 해결하기
위하여 갖은 수단을 총동원 하는중 2월 20일 입점자에 7평점포당 1천만원의 인테리어비 지원과 17개월
관리비(수도광열비제외) 대납 카드를 제시하면서 최고 580억 정도 부담한다는 당근책을 제시 하였읍니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면 이후 아무리 단추를 이쁘게 잘 끼우려 해도 성의와 노력을 다한다 해도 단추구멍
에 올바르게 끼울수 없다는것입니다. 앙꼬없는 찐방을 모르면 사먹지만 알면 누가 사 먹겟읍니까.
서울시와 SH공사는 일반분양가 즉 감정평가금액의 절반도 안되니 재산권 잃지 말라며 종용합니다.
실제 원주민 317명은 입주권으로 달래며 계약하고보니 점포면적 3.5평에 보통 1억씩 계산해보니
두배가 넘는 금액을 발견하고 원주민도 소스라 칩니다. 물론 소송중이고요. 그러나 세상은 얼마나 법이
냉정합니까. 일년전 아파트값이 5억주고 매입 했는데 1년후 3억으로 떨어 졌다면 매도자는 1년후 2억을
돌려주어야 할까요? 참 답답합니다.
또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일이 터집니다. 감정평가금액 218%가 일년만에 분양이 저조하자 137%로
떨어진것입니다. 무슨 지진이나 재난이 있었읍니까? 사실 137%도 말이 그렇지 CGV관 밑 8층은 손님이
있을거라 가정하여 150-160%에 감정하고 1층 또한 160 -170%에 감정평가 했으니 그외 층은 보통 125%
정도에 맞추어 졌으며 최고는 101% 자리도 출현합니다. 계약자분 자리는 몇% 짜리입니까.
09년 8월 일반분양을 실시하며 1284개 점포를 일반분양합니다. SH공사는 자신있게 2.2대1 이라며 공표
합니다만 실제 70명 정도가 계약했으니 5.5% 일반인 계약이 이루어진거죠. 이것도 대체로 부동산 브로커
들이 점포추첨 받고 계약기간 사이에 매매 물건이 적지 않을겁니다.
다점포 공급하며 이주상인들 2-3개씩 받았지요. 2010년 빚을 줄여야 햇빛 볼수 있읍니다.
계속하여 유령단지는 내리막길에 점차 탄력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읍니다.
점포계약자 조건으로 창고분양했지요. 웬걸 지금 점포주 따로 창고주 따로 이는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엎친데 덮친다고 이랜드 계열 뉴코아 아울렛이 패션관 그리고 영관 1층에서 7층까지 임차 MOU(양해각서)
체결하여 3월부터 영업한다고 합니다. 강남 소비층 아울렛 손님 기대하기 힘듭니다. 1층-7층 점포수로
보면 1400개 정도 되지요. 점포금액만 1400개면 2500억이 넘을텐데 얼마를 팔어야 수익이 남겟읍니까?
참 ! 불안하기 짝이 없읍니다. 그러면 그 옆에서 장사하게될 상인들은 경쟁력을 얼마나 갖추고 있을까요.
테크노관 1층과 지하1층은 공급을 하지않고 향수/귀금속/기업홍보관으로 MD조정 했다고 합니다.
테크노관의 얼굴을 성형한것이지요. 존경하는 마이클 잭슨 이었지만 성형은 지나쳤지요.
지하1층 중심에 계약상인 몇명있고 1층에 몇명 있읍니다. SH공사는 업종변경되어 다른용도로 사용할것
이니 자리 내놓으라고 요청 하지만 누가 자리를 그냥 내놓겟읍니까? 100% SH공사 잘못인걸요. 세금으로
해결할 방법밖에 없읍니다. 테크노관 1층에 점포 100여개 중에 창고6개 있읍니다. 희소가치로 그 창고는
수배의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1층 창고 과연 1층 계약자 한테 분양 했는지 의심이 갑니다.
1층 자격자 한테 공급하기로 정해진 것입니다. 금주 TOOL관 임대분양 대출이자보다 싼 금액에 3년 초저가
보증금에 임차인 공략에 나썻읍니다. 일반적으로 말도 안되는 조건들 SH공사가 맘이 좋고 돈이 많아서
이런 방법을 사용하겟읍니까? 얼마나 긴급하고 궁지에 몰려 있기에 이러 합니까?
5차분양 공급이 청계천 상인에게 배려하여 했읍니까? 눈가리고 아웅이지요. 손바닥으로 진실을 가릴수
없읍니다.
실업자 400만 시대라고 하지요. 2월에 취직하기 어려운데 50만 졸업자 나옵니다. 희망근로자 25-30만명
에서 10만명으로 그것도 3월-6월까지 4개월만 합니다. 자영업자 숫하게 폐업합니다. 550만명의 자영업자
실제 70% 현상유지 못하고 있읍니다. 실제 잠재적 실업자 얼마입니까. 자영업자 50%만 더해지면 상상
하기 피곤해집니다. 오늘 강남에서 1억 오토바이치기 사건 있었지요. 세상에 많이 퉁퉁 붓고 있읍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야합니다. 2010년 해는 웅장하게 떠올랐읍니다. 가든파이브가 살아야하는것은 시민 모두
의 바램이며 상권의 활성화와 잘되기 위한 조건은 마귀들을 잔재까지 뿌리뽑아 깨끗이 청소한후 살려
야 합니다. 주변 개발비 포함 2조원 가까운 돈이 사용 되어졌읍니다. 밉지만 살려야 합니다. 가든파이브
의 추락은 시민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것입니다. 잘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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